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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용적률과 재건축

by 정보가 필요해 2022. 2. 23.

부동산 정책 중 용적률 완화, 확대 등의 말이 나오고 있어 용적률에 대해 알아보았다. 용적률과 재건축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자.

 

 

 

결론: 용적률이 올라가면(예를 들어 정책이 현재 용적률이 200%로 제한되어 있는데 500%로 올린다) 재건축 시 더 높게 지을 수 있어 재건축에 유리하다

 

기초 용어 정리

대지면적: 건물을 지을 때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허가된 구역

건축면적: 지어질 건물을 위에서 수직으로 바라봤을 때 가장 넓은 바닥 면적, 보통 1층이 가장 넓어 1층을 바닥 면적으로 본다

연면적: 건축물 내부의 모든 바닥 면적을 합한 면적

 

용적률이란?

용적률을 구하는 공식은 연면적÷대지면적으로 연면적이 바닥 면적의 합이므로 용적률은 얼마나 높게 지을 수 있는가를 뜻한다

 

예를 들어 만약 대지면적이 100㎡이고 건축면적이 50㎡인 건물을 2층으로 짓는다면 [계산식: (50㎡× 2층)÷100㎡] 용적률은 100%가 되는 것이고 50㎡인 건물을 6층으로 짓는다면 용적률을 300%가 되는 것이다. 

 

참고로 지하층과 주차장은 용적률에서 제외된다. 만약 위에서 말한 6층짜리 건물이 지하 1층과 주차장인 지상 1층이 있다면 용적률은 200%가 되는 것이다 [계산식: 50㎡×(6층-2층)÷100㎡]

 

 

용적률은 높으면 좋을까?

 

용적률이 높으면 건물을 높게 지을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입주할 수 있으므로 공급 측면에서 유리하다. 다만 일조권, 환경 등을 생각해서 어느 정도 한계를 두고 있는 것이다. 만약 내가 빌라에 살고 있고 옆에 저층 아파트가 있는데 용적률이 풀리고 저층 아파트가 재건축이 된다면 자칫 잘못하면 내 집에 햇빛이 안 들어오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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