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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코스피(KOSPI), 코스닥(KOSDAQ) 이란?

by 정보가 필요해 2020. 10. 4.

코스피와 코스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스피(KOSPI)란?

코스피를 영어로 하면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KOSPI)이며 다른 말로 한국종합주가지수라고 합니다. 즉, 한국에 있는 기업들의 주식 가격(주가)을 종합해 놓은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코스피지수란 어떤 기준일에 코스피 안에 있는 모든 기업들의 시가총액의 합과 어떤 시점의 기업들의 시가 총액의 합의 비율을 말합니다.

 

"코스피지수 = 비교시점에 코스피 기업 시가총액의 합 ÷ 기준시점(1980년)에 코스피 기업 시가 총액의 합 × 100"

 

여기서 시가총액이란 어떤 기업의 시장 가격의 총합을 말하며, 주가에 주식 수를 곱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코스피지수는 코로나 때 1400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이후 현재 3000포인트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에 상장되기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하며 대체로 우량한 기업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예로 우리가 평소에 들어본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처럼 대기업들이 있으며, 약 800개의 기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의 주식을 우리 같은 일반 사람들이 사고팔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2010년에서 2020년 사이 코스피시가총액 순위
2010년에서 2020년 사이 코스피시가총액 순위

위 그림에서 보듯이 코스피 시가 총액 순위가 바뀌는 것은 각 기업의 주식가격이 변하면서 시가총액이 증감하기 때문이고 이런 변화에 의해 코스피 지수도 바뀌는 것입니다. 

 

우리가 보통 물건을 살때 그 물건의 가치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듯이 기업의 가치에 따라 주가도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코스피지수가 높다는 의미는 사람들이 우리나라 기업들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는 것이고, 이는 우리나라의 경제를 높게 평가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물론 기업의 가치가 곧 그 나라의 경제 수준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의미 있는 값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스닥이란?

코스닥(KOSDAQ,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은 코스피랑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다른점은 코스피는 일반적으로 대형 기업이 상장되어 있다면 코스닥에는 벤처기업, 중소형 기업 등이 상장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코스닥은 벤처기업이나 중소형 기업이 사업자금을 원활히 투자받을 수 있게 만들어졌으며 미국의 나스닥을 모델로 만들어졌습니다. 

 

코스닥지수는 기준 시점이 1996년 7월 1일이며 기준시점의 시가총액과 비교시점의 시가총액의 비율을 말합니다. 코스피와 다른점은 100이 아닌 1000(2004년부터 바뀌었습니다)을 곱해 산정합니다.

 

우리나라 코스닥 지수 중 가장 큰 특징이 IT버블로인한 엄청난 지수 상승과 그 이후에 회복하지 못하고 횡보하는 것이다.

IT버블 때 장중 최고로 2,900 가까이 상승했고 현재는 860 정도이다.

 

코스닥 시총 순위를 보면 20년도 큰 특징이 코로나 때문에 바이오 관련 주식이 10위 안으로 많이 들어온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코스피 지수에 포함되어있는 셀트리온과 카카오(다음)를 볼 수 있다. 20년 현재 코스피지수에서 셀트리온은 8위 카카오는 9위이다.  

 

지금까지 코스피, 코스닥에 대해 짧게 알아보았습니다. 코스닥은 미국의 나스닥을 본떠 만든 것인데 횡보하고 있는 코스닥과 다르게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등 거대 기업들이 나스닥에 포함되어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거대한 IT기업들이 탄생하여 코스닥의 상승이 있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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