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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재무제표 보는 법(재무상태표)

by 정보가 필요해 2021. 12. 27.

삼성전자의 재무상태표를 통해 재무 제표 보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2019년 삼성전자 재무상태표
2019년 삼성전자 재무상태표

자산 = 자본 + 부채

순자산(자본) = 자산 - 부채

순자산 비율이 높을수록 좋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대략 72% 정도의 순자산 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자산

자산은 크게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으로 나뉩니다.

 

유동자산

유동자산 1년 내 현금화 가능한 자산을 말하며, 현금→재고자산→매출채권→현금 순환이 잘 되어야 좋습니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말 그대로 현금과 단기금융상품(예금 등) 등을 말하며 많을수록, 증가할수록 좋습니다.

 

재고자산은 창고에 쌓여있는 물건으로 순환이 잘되어야 하므로 당기순이익이 같이 증가하는지 유무도 확인해야 합니다.

 

매출채권은 현금으로 들어오기로 된 약속된 증표로 많을수록, 증가할수록 좋습니다

 

비유동자산

비유동 자산 현금화하기 힘든 것을 말합니다. 

 

유형자산 설비, 기계 장치 등 눈에 보이는 자산을 말합니다. 설비 등이 증가하여 생산량이 늘고 매출로 이어지면 좋은 순환이지만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는설비가 많으면 그만큼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무형자산 브랜드, 특허 등 보이지 않은 자산으로 많을수록 증가할수록 좋습니다.

 

2. 부채

부채는 유동부채비유동부채로 나뉩니다

 

유동부채 1년 이내 채무가 가능한 것을 말하며 비유동부채(장기부채) 1년 이후에 채무가 가능한 부채를 말합니다.

비유동부채는 장기부채이므로 낮을수록 좋고 순이익으로 몇 년내에 갚을 수 있는지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빠르면 1년, 2년 순이익으로 갚을 능력도 있는 기업도 있습니다.

 

부채 비율을 구해 보면(자기 자본 대비 부채비율) 삼성전자의 경우 대략 35% 정도 되는데 100% 이하면 안전한 기업입니다. 100% 이하여야 자본이 부채보다 많다는 의미입니다.

 

3. 자본

자본은 지배기업 주주 지분, 비지배 주주 지분으로 나뉩니다

 

자본은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을 말하며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자본은 크게 지배기업 주주 지분과 비지배주주 지분으로 나뉘는데 지배기업 주주 지분은 대주주 지분을 말하며, 비지배주주지분 우리 같은소액주주를 말합니다.

 

여기서 이익잉여금이 중요한데, 이익잉여금은 당기순이익에서 배당금을 제외하고 기업이 가져가는 사내유보금을 말합니다. 기업이 가져감으로써 기업은 더 많은 투자를 하게 되고 이는 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배당이 높은 고배당 기업은 그만큼 이익잉여금이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즉, 고배당 기업은 투자로 성장하기보다는 꾸준한 현금유입으로 주주에게 배당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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